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절차가 있습니다!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금융소득 확인을 놓치면 가산세 부담이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단계별 확인 방법과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금융소득 확인 신청방법
홈택스나 손택스 앱을 통해 24시간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며,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종합소득세 신고도움 서비스'에서 금융소득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주소지 관할 세무서나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신분증과 함께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5분 완성 온라인 확인가이드
1단계: 홈택스 로그인
홈택스 홈페이지 접속 후 공동인증서, 간편인증, 금융인증서 중 하나로 로그인합니다. 처음 이용 시 본인인증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단계: 금융소득 조회 메뉴 선택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 신고도움 서비스'에서 '금융소득 등 제출자료'를 클릭하면 해당 과세기간의 모든 금융소득 내역이 자동으로 조회됩니다.
3단계: 내역 확인 및 저장
예금이자, 적금이자, 주식배당금, 채권이자 등 모든 금융소득이 금융기관별로 상세하게 표시되며, PDF나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하여 보관할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 확인 시기와 기간
금융소득 확인은 연중 언제든 가능하지만, 종합소득세 신고 전인 3~4월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연간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는 5월 31일 신고 마감 전까지 반드시 확인하여 정확한 신고를 해야 하며,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자료와 본인이 신고할 내용이 일치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꼭 챙겨야 할 확인 포인트
금융소득 확인 시 놓치기 쉬운 중요 사항들을 반드시 체크하여 신고 누락이나 오류를 방지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금융계좌나 가상자산 관련 소득은 별도 신고가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모든 금융기관 계좌의 이자·배당 소득 누락 여부 확인
- 비과세 저축 한도 초과분이 과세소득으로 분류되었는지 점검
- 외화예금이나 해외투자 관련 환차손익과 배당소득 확인
- 펀드 해지 시 발생한 배당소득분과 양도소득분 구분 확인
- 금융소득 원천징수세액과 실제 납부해야 할 세액 비교 검토
금융소득 구분별 과세 기준표
금융소득의 종류에 따라 과세 방법과 세율이 다르므로, 본인의 소득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신고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 금융소득 유형 | 과세 기준 | 적용 세율 |
|---|---|---|
| 이자소득 (예·적금 등) | 연 2천만원 이하 | 분리과세 14% |
| 배당소득 (주식배당 등) | 연 2천만원 이하 | 분리과세 14% |
| 금융소득 합계 | 연 2천만원 초과 | 종합과세 6~45% |
| 비과세 금융소득 | 한도 내 소득 | 과세 제외 0% |


